전국경제인연합회는 28일 회장단 회의를 열어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재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력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회장직 수락여부에 대한 반응을 협의하고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회의에는 김각중 전경련 회장,조석래 효성 회장 등 9명이 참석한다. 이건희 삼성 회장,구본무 LG 회장,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손길승 SK 회장,김승연 한화 회장 등은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 차기 회장은 오는 2월7일로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정식 선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