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북핵 중장기 관점서 풀겠다" .. 평양도착 임동원특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임동원 대통령 특사는 27일 평양에 도착, 김용순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 등과 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에 대해 본격 논의했다. 임 특사는 이날 회담에서 핵문제는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전달했다. 또 빠른 시일내 핵개발 계획 포기선언과 핵동결 해제조치 원상복구,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선언 철회 등도 북측에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특사는 이르면 28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면담, 김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럽연합(EU) 15개 회원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둘러싼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북한에 특사를 파견한다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EU 대변인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엠마 우드윈 EU 대변인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고 있는 EU 외무장관 회의에서 "(대북 특사 파견을 위한) 구체적인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지만 사절단을 구성한다는데 장관들이 동의했다"고 전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李대통령, 옛 지역구 계양서 예배…교인들과 비빔밥 오찬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성탄절인 25일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구에 있는 해인교회를 찾아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김남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교회에...

    2. 2

      與 "청와대 복귀, 내란 역사와 단절·국정 정상화 위한 결단"

      더불어민주당은 25일 대통령실의 청와대 복귀를 앞두고 "지난 정권의 국정 운영 실패를 바로잡고 국민주권을 회복하기 위한 역사적 전환"이라고 평가했다.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청와대 복귀는 윤석열&m...

    3. 3

      30대 의원도 "어린 것" 무시…'최고령' 국회의 씁쓸한 현실 ['영포티' 세대전쟁]

      "득표수가 같을 때는 연장자를 당선자로 한다."한국 국회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를 자처하고 있지만, '나이' 앞에서만큼은 예외다. 민주주의보다는 연장자가 우대된다. 이런 식의 규정은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