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탈당의원 1년간 당적변경 금지"..여야 32명 법안 제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눈 앞의 이익에 따라 당적을 수시로 바꾸는 '철새 정치인'들을 근절하기 위한 법안이 마련돼 주목된다. 한나라당 심재철,민주당 장성원 의원 등 여야 의원 32명은 24일 정당 공천을 받아 당선된 지역구 의원이 그 정당을 탈당할 경우 1년간 다른 당의 당적을 가질 수 없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정당법 개정안을 제출했다. 이들은 또 1년의 당적보유 제한기한을 위반할 경우 의원직을 상실토록 하는 선거법 개정안도 함께 냈다. 심 의원은 "정당 공천을 받은 의원이 당적을 옮길 경우 유권자와 당원들에게 충분한 사전 양해를 구해야 하지만 그동안 이를 무시해 의회 민주주의 발전을 저해해왔다"면서 "책임있는 정당정치를 펼쳐 나가기 위해선 당적 변경을 금지하는 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택배기사 체험해보라" 제안에…쿠팡 로저스 대표 "하겠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가 31일 열린 국회 연석 청문회에서 "배송 업무를 해보겠다"고 밝혀 화제다. 이날 청문회에서 로저스 대표는 또한 "택배 배송에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적어도 하루가 아닌 일주일간 물...

    2. 2

      [포토] '해양강국' 대한민국의 질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잠수함사령부 부두에 정박해 있는 도산안창호함 함상에서 해군 장병이 해군기를 펼쳐 보이고 있다. 2026년은 대한민국 해양 안보 역사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우리 해군은 캐나다 초계잠...

    3. 3

      野, '당원 게시판 사건' 진실공방…한동훈 "조작 책임 물을 것"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한동훈 전 대표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당원 게시판 사건’과 관련해 한 전 대표에게 책임이 있다며 사건을 당 중앙윤리위원회로 송부한 것을 두고 당내 진실 공방이 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