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의 휴대전화 단말기 자회사인 KTF테크놀로지스(KTFT)는 23일 초소형 카메라 내장형 동기식 차세대 영상이동통신(IMT-2000)용 휴대폰(모델명:KTF-E2000)을 선보였다. 2.4Mbps의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자랑하는 이 단말기는 11만화소급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으며 12가지 촬영모드를 이용해 개성적인 사진연출을 할 수 있다. KTF의 무선인터넷 매직엔 포토샷 서비스를 이용,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매직엔 포토샷 서버에 저장해 두고 수시로 편집·다운로드받을 수도 있다. 또 문자 1천자,그림 음성 사진 등을 첨부해 동시에 20명에게 전송 가능하다. 색상은 마일드 실버,모던 화이트 등 2종이며 가격은 40만원대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