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생활건강의 "에크포우"는 주름 등 피부 노화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건강보조식품이다. 여성이 아름다움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체내 물질은 "콜라겐"이라는 성분이다. 에크포우는 이 콜라겐을 식용으로 만든 제품이다. 에크포우는 피부뿐 아니라 머리카락 뼈 관절 혈관에도 영향을 준다. 가늘어진 머리카락에 영양을 공급하고 건강에 적신호인 혈액 순환 장애를 개선케 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회사 관계자는 "피부노화나 기미 주근깨 등이 많아지는 것은 콜라겐이 부족하거나 질이 나빠지면서 생기는 현상"이라며 "에크포우는 1백% 순수 콜라겐을 공급해 줌으로써 피부의 윤기와 탄력을 되찾게 해준다"고 말했다. 콜라겐은 인체 각 부위에 다량 함유돼 세포와 세포를 연결하는 고리같은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다. 아기들의 온몸이 매끄러운 것은 체내에 콜라겐이 가장 많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18세 이후부터는 콜라겐의 생산이 감소돼 탄력과 윤기가 없어지고 주름 검버섯 기미 등이 생기게 된다. 40세가 되면 콜라겐은 18세에 비해 절반 이하가 되면서 뼈와 관절이 약해질 뿐 아니라 혈관과 머리카락까지 영향을 받는다. 소장에서 흡수된 영양소는 콜라겐을 매개체로 각 세포에 전해진다. 노폐물도 콜라겐을 통해 혈관으로 운반돼 몸 밖으로 배출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콜라겐을 먹으면 골밀도가 낮거나 관절이 약한 사람이 가장 먼저 그 효과를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뼈의 유기물중 80%가 콜라겐이기 때문이다. 뼈는 콜라겐 섬유에 칼슘이 달라붙어 형성된다. 광동생활건강측은 "에크포우를 섭취하면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정상적인 기능을 되찾게 된다"며 "이는 양질의 콜라겐을 적극적으로 섭취함으로써 노페물로 신체에 쌓여있는 콜라겐과 교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콜라겐은 평소 식사(생선 닭날개 등)를 통해 섭취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럴 경우 불필요한 지방 당분 염분 등도 함께 섭취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이나 칼로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효과의 안정성 면에서 분말 형태의 콜라겐을 되도록 많이 섭취하는게 좋다"며 "생각날 때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는 일정량을 매일 먹어주는게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용에 특히 효과가 있는 에크포우는 일본에서 최신 특수공법에 의해 개발돼 불순물이 완전히 제거된 순도 1백%의 양질 콜라겐"이라며 "무색 무미 무취로 어떤 음료수에 타서 마셔도 좋고 음식물에 섞어서 먹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물에 타서 화장수로도 사용할 수 있는 에크포우의 주요 성분은 식물성 세라미드,콜라겐,대두추출물분말,녹차추출물분말,비타민 등이다. (02)549-9111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