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10:13
수정2006.04.03 10:15
대한화재가 탤런트 송윤아를 전면에 내세운 "온라인 보험"광고를 선보였다.
빠른 뮤지컬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넥타이 부대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대한화재는 온라인 보험 신상품 이름을 "하우머치"라고 지었다.
"자동차 보험료가 얼마나 내려갈 수 있는지 확인해 보라"는 뜻을 담은 말이다.
송윤아는 "보험료가 얼마냐고 묻는 자동차 보험이 나왔다"며 광고 내내 "하우머치"를 외친다.
그녀 뒤로 주차장을 가득 메운 직장인들이 신나게 춤을 춘다.
광고 마지막엔 콜센터 전화번호와 인터넷 주소가 화면에 나타난다.
이번 광고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음악이다.
뮤지컬을 응용한 빠른 CM송 덕분에 브랜드가 자연스럽게 소비자들의 뇌리에 각인된다.
하지만 짧은 광고안에 많은 내용을 담다보니 번잡스럽다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