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논설위원 손석춘씨 소설 '유령의 사랑'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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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논설위원인 손석춘씨(43)가 장편소설 '유령의 사랑'(들녘)을 냈다.
첫 소설에 이어 2년만에 펴내는 장편소설이다.
주인공 한민주는 진보 성향의 오십대 중견 언론인.한민주는 한달간 휴가를 내 칼 마르크스의 무덤이 있는 영국 런던 하이게이트를 찾아간다.
그곳에서 우연히 러시아 작가를 만나 마르크스의 사생활과 관련된 비밀 유서를 건네받는다.
작품은 마르크스의 인간적 결함으로 치부돼온 하녀 예니와의 사랑,그녀와의 사이에 태어난 아들 데무트와의 관계 등을 조명하고 있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