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아이, 삼성에 시스템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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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장비 업체인 에스티아이(대표 노승민)가 삼성전자에 10억8천3백50만원 규모의 화학약품중앙공급시스템(CCSS)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CCSS는 반도체 및 LCD공정에서 각종 화학약품을 자동공급하는 장비로 에스티아이가 국내 최대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주력제품이다.
에스티아이 관계자는 "올해 들어 첫 수주물량으로 이를 계기로 앞으로 국내외 영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상반기 중 3백㎜ 웨이퍼용 스핀 에처를 선보이고 3월께 중국 법인을 가동할 예정이다.
에스티아이는 지난해 2백8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3백4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02)3401-4844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