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다보 카니카를 꿈꾼다.' 지난 2000년 10월 슬로베니아의 스키어이며 산악인인 다보 카니카는 세계 스키.등반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3천5백m 아래의 베이스캠프까지 스키를 신고 내려온 것. 눈과 얼음, 그리고 크레바스를 건너는 위험을 무릅쓰고 감행한 그의 도전은 산악스키가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의 꽃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넥스프리는 아웃도어스쿨인 아웃워드 바운드 코리아와 함께 한국의 다보 카니카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산악스키 강습회를 연다. 이번 강습회에는 산악스키 실전 경험이 풍부한 유한규씨가 대표강사로 나서 교육을 이끈다. 강습은 30일~2월2일, 2월4~7일, 2월27일~3월2일 세 차례로 나눠 각각 3박4일 일정으로 용평리조트에서 실시한다. 교육인원은 기당 30명이며, 참가비는 29만원. 초보자도 참가할수 있다. (02)753-8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