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은 SKC의 수익구조가 대폭 개선되고 구조조정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어 현 주가 대비 70%가량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세종증권은 SKC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프로필렌부문의 수익성이 좋은데다 작년에 새로 진출한 핸드셋부문의 매출증대로 이익이 급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리튬폴리모전지 등 새로운 사업진출의 효과도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EPS가 작년 1천7백45원에서 올해 2천4백92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세종증권은 적정가격을 1만8천4백원으로 제시,현 주가보다 70%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