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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銀, 개인워크아웃 협약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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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은행이 국책금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개인워크아웃(신용회복지원) 협약에 가입했다. 7일 신용회복지원위원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날 개인워크아웃 협약에 정식 가입하고 과중 채무자에 대한 이자감면 및 부채탕감 등에 관한 프로그램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신용회복지원위 관계자는 "그동안 가입에 난색을 표시해온 국책 금융기관들중 처음으로 가입했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면서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등 다른 기관들의 가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산업은행의 가입으로 전체 협약기관은 모두 1백38곳으로 늘어났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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