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삼성화재, 보험료 낮춘 새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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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과 삼성화재가 새로운 경험생명표를 적용,보험료를 인하한 상품을 내놓았다.
교보생명은 종전에 비해 보험료를 평균 12% 내린 '무배당 교보종신보험'을 6일부터 판매한다.
회사 관계자는 "최저 5%부터 최고 22.5%까지 보험료가 저렴하며 건강검진 결과 건강체로 진단받은 계약자는 9.9%까지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새로운 경험생명표가 발표된 작년 8월7일 이후 가입자에 대해선 이번 보험료 인하율 만큼 사망보험금을 증액해 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삼성화재는 질병사망보험료를 최저 20%에서 최고 35%까지 인하한 장기보험을 선보인다.
이번에 개정,판매되는 상품은 △삼성팔십평생보험Ⅳ △누구나만족보험Ⅴ △삼성의료보험Ⅲ △여성천하건강 보험Ⅱ 등 모두 8종류다.
특히 '삼성팔십평생보험Ⅳ'의 경우 예정이율 인상(0.5%포인트)까지 감안하면 질병사망특약의 실질적인 보험료 인하폭은 최대 40%에 이른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