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작가 안해룡씨가 일본군 위안부 출신 할머니들의 증언을 사진과 비디오 등의 작품으로 만들어 보여주는 '침묵의 외침'전이 서울 일주아트하우스 미디어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이 담긴 비디오 영상을 기초로 만든 사진 및 비디오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에 동시에 내놓았다.

안씨는 동영상을 정사진으로 전환하고 다듬은 뒤 동영상의 이미지를 콘티 형식으로 평면 인쇄매체로 바꾼다.

또 영상과 소리를 분리해 별도의 이미지 영상이나 음악과 결합하기도 한다.

전시는 사진작품 비디오작품 사이버작품 등 세 영역으로 나눠 구성했다.

내년 1월10일까지.

(02)2002-7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