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업체인 실리콘 스토리지 테크놀로지(SST)의 4.4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치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세미컨덕터 비즈니스 뉴스(SBN)에 따르면 SST는 전날 4.4분기의 매출이 전분기보다 6~10%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 4.4분기 매출이 전분기에 비해 0~3%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던 당초 전망보다 더 낮아진 것이다.

SST는 이처럼 매출 하락 폭이 당초 전망보다 더 낮아진 것은 반도체 평균 판매단가가 예상보다 더 낮게 형성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고 4.4분기 출하량은 전분기와 같거나 소폭 늘어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