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 6월 체결한 한국디지털케이블미디어센터(KDMC)와의 지분투자 계약이 무효됐다고 17일 밝혔다. SKT측은 12월17일까지 KDMC와 4백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실시하는 계약을 지난 6월 체결했으나 계약 유효조건(최소 22개 이상의 시스템 오퍼레이터가 KDMC에 지분투자를 하고 주주간 약정을 체결하는 것)이 이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