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투신 김희국 펀드매니저가 대회 종반 급피치를 올리며 2주 연속 주간 1위에 올랐다. 김 펀드매니저는 지난주 20.14%로 주간 1위를 기록하며 누적 손실을 상당부분 만회했다. 코스닥 종목인 세코닉스의 매매를 통해 30% 가까운 종목 수익률을 거둔 것이 큰 힘이 됐다. 현재 한솔전자 한화석유화학 삼성중공업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갖춰 놓고 있다. 제일투신운용 이승준 펀드매니저는 14.18%의 주간 수익률을 올려 누적수익률을 플러스로 돌려놨다. 삼성투신운용 임창규 펀드매니저는 누적수익률 2백19.22%로 사실상 1위를 확정지은 가운데 대신증권 나민호 투자정보팀장(86.06%)과 대우증권 이상문 연구위원(41.69%)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