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프트웨어산업의 최대잔치인 "제3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기념식 및 소프트웨어엑스포/디지털콘텐츠페어2002종합시상식"이 지난 6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됐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이상철 장관을 비롯 남국석 의원,허운나 의원 등 7백여명의 유명인사들이 참여했다. 또 "SoftExpo/DCF2002종합시상식"에서 김광호 포스데이터 사장이 영예의 동탑산업훈장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고건 서울대 교수와 제갈정웅 대림I&S사장은 각각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한컴리눅스 박상현 사장,소프트파워 김길웅 사장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신세계 아이앤씨 권재석 사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38명이 소프트웨어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한편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지난 5일과 6일 이틀동안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최한 "SoftExpo"는 약 9천5백75만달러 수준의 수출상담실적과 1백5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IBM EA,액티비젼 등 세계 유수의 콘텐츠기업들이 대거 방문,높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