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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G에 방카슈랑스 독점권 '제동' .. 국민銀, 금감원 불허에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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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은행이 ING에 방카슈랑스 독점판매권을 준다고 발표했다가 금융감독위원회가 바로 제동을 걸고 나서 당혹해 하고 있다. 5일 국민은행 관계자는 "ING에 순수생보 상품에 대해 독점권을 준다는 조항엔 '법률이 허용할 경우'라는 단서가 붙어 있다"며 "법률이 허용하지 않으면 독점권을 다시 협상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민은행은 ING가 방카슈랑스 독점판매를 조건으로 국민은행에 지분 2%를 추가 투자키로 했다고 4일 발표했으나 그 직후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당분간 독점적 방식의 방카슈랑스를 배제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ING와의 재협상은 방카슈랑스 부분에만 국한될 것"이라며 "지분 추가투자는 방카슈랑스 독점권 문제와 관계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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