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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위민 인스파이어' 내년대회 한국 유치한 이수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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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위민 인스파이어(Women Inspire) 2002'행사에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19개국에서 여성 리더 6백여명이 참가,대성황을 이뤘다. 올해 처음 열린 이 행사가 내년 한국(10월이나 11월 중.장소는 미정)에서 개최된다. 이수연 서울컨벤션서비스 대표는 오랜 물밑 작업 끝에 이 대회를 한국으로 유치한 주역이다. 전시회 관람객까지 포함하면 참가 연인원이 3천여명에 달하는 대형 국제행사를 끌어온 이 대표는 "국내 여성기업인들의 글로벌화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민인스파이어 행사의 의의는. "이 행사는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정보기술 사회봉사 스포츠 예술 등 여러 방면에서 리더로 활약하고 있는 아시아의 '여성엑스포'다. 국내 여성기업인들에게는 시각을 해외로 돌려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는 시발점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어떤 사람들이 참석했나.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회인 만큼 각국의 주요 인사들이 참가했다. 다토 세리 라피다 아지즈 말레이시아 무역산업부 장관,제니 테이 세계비즈니스여성네트워크 회장,다이아나 영 밀에어로스페이스 회장 등 각 나라의 거물급들이 참가한 비즈니스 모임이다." -국내 여성기업인들의 참여가 의외로 저조했는데. "아쉽다. 여성기업인들의 글로벌화가 하루아침에 되지는 않는다. 언어문제 또는 개개인의 의지 부족 때문이다. 이영숙 여성경제인협회장과 이영남 여성벤처협회 회장이 각 부문별 행사에서 적극적으로 참가해 한국의 위신을 지켰다." -내년 행사 참가 전망은. "싱가포르 대회에 참가한 아시아 여성기업인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여성 대부분이 내년 대회에도 꼭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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