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너럴모터스의 최고경영자(CEO)인 리처드 왜고너가 내년부터 회장직까지 맡게 된다. GM은 3일 내년 5월1일부터 왜고너가 현 회장인 잭 스미스의 뒤를 이어 회장직을 승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버드대 출신인 그는 1977년 GM에 입사,지난 2000년 6월 47세란 젊은 나이로 CEO에 올랐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