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미터텍은 2일 신규 사업분야인 원격검침시스템 시장의 급성장으로 올 매출액이 320억원,당기순이익이 1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또 내년 매출은 360억원, 당기순익은 5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매출 및 순익증가는 전력 수도 가스 등에 대한 민영화가 빨라져 3년이내에 수요가 크게 늘것으로 전망된데 따른 것이다. 한편 금호미터텍은 지난 10일 일본 도쿄 수도국의 공개입찰에서 전체 수주금액의 40%에 해당하는 4억7천만원 상당 규모의 최종낙찰자로 선정돼 향후 5년간 450억원 규모의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