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물거래소는 2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대만선물거래소와 상호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선물거래소 관계자는 "대만선물거래소가 내년 국고채 선물 상장을 앞두고 한국의 국채선물 운영노하우 등을 공유하기 위해 상호협력을 요청해 왔다"고 말했다. 두 거래소는 앞으로 정보교환을 통해 공동 상품개발 및 마케팅을 추진하고 교육.인적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