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첨단기술 활용 설비투자 세제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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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기업이 자체개발한 첨단기술을 이용,설비투자에 나설 경우 세제지원을 확대해 주기로 했다.
경제산업성은 민간기업이 보유한 최첨단기술을 설비투자에 적극 활용하지 않는 한 산업경쟁력 회복은 불가능하다고 판단,세제지원 확대 방안을 담은 관련법안을 내년 초 정기국회에 제출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이 법안은 투자액의 7%를 세액공제해 주거나 투자 초년도에 전액상각을 인정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02년 노벨상 수상자 다나카 고이치씨가 개발한 단백질 해석기술과 같이 자체개발한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일본 최초의 설비를 만들어내는 기업들이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