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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生生한 직장 만들기' 후속편 ..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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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이.' '그들의 날을 만들어 주기.' '그 자리에 있기.' '그날의 마음가짐 선택하기.' 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의 생동적인 모습을 통해 지루한 직장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던 베스트셀러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이 제시한 4가지 'Fish 철학'이다. 이 철학과 미국 제일보증 금융회사 메리 제인 팀의 성공 스토리는 많은 독자들에게 자신의 일터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했지만,실제 많은 사람들은 '과연 현실에서도 가능한 이야기일까'라는 의문을 떨치지 못했다.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그 후 이야기'(스티븐 C 런딘 외 지음,유영만 옮김,한언,9천8백원)는 'Fish 철학'이 현실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사례를 통해 증명하는 책이다. 미국의 스프린트 글로벌 커넥션 서비스사는 반복되는 전화 교환 업무에 실증을 느끼던 직원들에게 '놀이'원칙을 적용시켰다. 회사 간부들이 엘비스 프레슬리 복장을 하고,사무실에 디스코볼과 스피커를 설치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직원들의 이직률은 낮아졌고 만족도는 높아졌다. 자동차 판매대리점인 로체스터 포드 도요타사는 '그들의 날을 만들어 주기'원칙을 통해 성공한 사례. 고객 한사람 한사람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함으로써 고객과 직원이 함께 만족하는 영업전략이 큰 성공을 거둔 것이다. 종합병원 '미주리 침례교 의료센터'의 간호사들은 환자들을 물건 다루듯 하며 '기계'같은 친절만을 베풀었다. 그러나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늘 있도록 하는 '그 자리에 있기'원칙을 실천한 이후 간호사들은 스스로도 놀랄 만큼 변화했다. 'Fish 철학'의 네번째 원칙을 통해 성공한 회사는 건축회사 '타일 테크놀로지'다. 직원들에게 '그날의 마음가짐'을 선택하게 한 후 이 회사의 팀워크와 고객만족도는 크게 향상됐고,안전사고는 급격히 감소했다. 한국 독자들을 위해 Fish 철학의 네가지 원칙을 적절히 이용해 신나는 일터를 만들어가고 있는 '한국 코카콜라 보틀링'사의 사례도 소개하고 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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