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지분 증가기업 주가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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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지분율이 증가한 기업의 주가가 최대주주 지분이 감소한 기업보다 안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거래소는 14일 종합주가지수 전저점인 지난 8월6일 이후 지난 12일까지 최대주주지분(자사주 포함) 변동사의 주가 등락을 분석한 결과 지분 증가 회사의 주가는 0.25%하락하는 데 그쳤으나 지분 감소 회사는 4.56%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기간중 종합주가지수는 673.78에서 654.43으로 2.87% 하락했다.
최대주주 지분율이 가장 많이 늘어난 기업은 전방으로 17.77%포인트 증가했고 우성사료 14.44%포인트,삼익LMS 10.71%포인트,STX 10.16%포인트,화천기계 10.00%포인트 등이다.
한편 최근 주가하락으로 자사주 취득이나 최대주주들의 지분 매입이 늘어 최대주주 지분 증가를 신고한 기업은 1백21개로 감소한 기업 49개보다 훨씬 많았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