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정보통신은 13일 "임시주총을 열기 위해 주주명부를 폐쇄한 결과 기존 최대주주였던 변병희씨가 지분을 대부분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변씨는 지난 6월말부터 7월초까지 하이퍼정보 68만2천여주(10.30%)를 사들여 최대주주가 됐다. 하이퍼정보는 "12일 현재 변씨의 보유지분은 4천여주에 불과하다"며 "변씨가 지분을 처분한 이후 최대주주가 누구인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