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판매는 지난 3·4분기에 매출액 8천4백85억원,영업이익 2백53억원,순이익 2백41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9.2%,39.7%,1백21.0% 늘어난 것이다. 이로써 대우자판은 올들어 총 2조6천4백99억원의 매출에 7백73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같은 실적 호조와 함께 최근 GM대우자동차의 출범으로 영업 기반이 더욱 탄탄해져 빠르면 이달중 워크아웃 졸업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