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의 기술주가 11일 정규장 급락세를 보인후 시간외거래에서 미미한 반등세를 나타냈다. 휴렛팩커드는 11% 급락후 강보합권을 보였고 오라클은 5% 하락한 뒤 1% 이상 상승세로 반전했다. 소프트웨어주 BEA시스템즈도 소폭 오름세로 전환했다. 시스코, 선마이크로시스템즈, 델컴퓨터,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등도 급락세를 멎고 보합권을 나타냈다. 한편 에너지기업 윌리엄컴퍼니스는 전력공급과 관련한 호재성 소식에 11% 급등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