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G스틸, 3분기 누적매출 1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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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I스틸 자회사인 비앤지스틸은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3천3백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누적 영업이익은 2백7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무려 2백35.3% 늘어났다.
순이익은 지난해 68억원의 적자에서 2백34억원으로 흑자전환됐다.
비앤지스틸 관계자는 "3분기 들어 냉연강판의 가격이 올라가는 등 이익구조가 개선됐고 수요도 증가하면서 매출이 늘었다"면서 "중복설비투자 해소 등 생산설비의 합리화와 물류비 절감 추진 등으로 이익 측면에서도 성과가 있었다"고 10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구조조정 효과로 원가를 지속적으로 낮추고 있어 4분기에도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비앤지스틸의 올 3분기 매출액은 1천1백15억원,영억이익은 1백40억원,순이익은 69억원으로 집계됐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