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메일주소 전화번호 등 자주 변경해야 하는 주소록 정보를 자동으로 관리해 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쿠쿠커뮤니케이션(공동대표 신동윤·형용준)은 온라인주소록 관리 소프트웨어인 '쿠쿠박스'(www.kukubox.com)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용자가 자신의 쿠쿠박스에서 연락처 정보를 수정하면 친구들의 쿠쿠박스 주소록정보도 자동으로 갱신되는 점이 이 서비스의 특징이다. 또 아웃룩익스프레스 아웃룩 MSN메신저 ICQ 등에 등록돼 있는 주소록도 그대로 쿠쿠박스로 불러올 수 있다. 여러 사람과 주소록 정보를 공유하려면 쿠쿠박스의 '자동입력'기능으로 친구들에게 초대 메일을 발송하고 메일을 받은 사람들이 '쿠쿠박스 설치하기'버튼을 누르면 된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