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시장의 주력제품인 2백56메가 DDR가 아시아현물시장에서 연중최고치를 경신,반도체 경기 상승무드를 강하게 이끌고 있다. 31일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아시아현물시장에서 거래된 2백56메가 DDR(32Mx8 2백66㎒)는 전장보다 0.36% 오른 개당 평균가 8.33달러(8.20∼8.5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3월4일과 지난달 28일의 연중최고치 기록인 8.32달러를 경신한 것이다. 2백56메가 DDR는 28일 8.32달러로 연중최고치를 기록했다가 29일 8.25달러로 조정을 받은 뒤 30일 8.30달러로 회복세를 보였으며 31일부터는 다시 강한 상승무드를 타기 시작,8.33달러를 기록했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