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드소프트는 30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유로시장 공모로 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 4백만달러를 발행하기로 했다.
다음달 14일 발행되는 이 사채의 행사기간은 오는 12월14일부터 2012년 11월13일까지이다.
만기일은 2012년 11월14일이며 주간사는 한누리투자증권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유상록 아샘자산운용 자산운용본부장 예상보다 강한 반등연초 이후 지난달 중순까지 한국 증시는 뜨거웠다. 코스피지수는 작년 말 대비 6%, 코스닥지수는 10% 이상 올랐다. 국내 연기금의 매수가 하단을 지지하고,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가 더해지면서다. 특히 지난 달 방산과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자동차·은행 업종만 약세를 기록했다. 저평가 인식이 확산된 가운데 투자심리 개선과 상승 촉매가 있는 업종 군에 매수세가 유입될 전망이다. 코스피지수 반등 요인메모리 반도체 업황은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는 견조하다.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메모리업체의 감산과 중국의 내수 부양책 효과로 레거시 제품의 과도한 재고 수준이 낮아지기 시작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전망은 상반기 하락, 하반기 안정화될 것으로 본다. 가격의 반등 시점은 유동적이나 큰 그림에서 저점을 지나가고 있단 컨센서스가 주가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 이사의 충실 의무를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상장회사의 전자 주주총회 도입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실행에 이르기까지 넘어야 할 장벽은 많지만, 앞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중장기적으로 한국 주식시장의 저평가 해소를 위한 정책 변화가 다양하게 전개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 글로벌 증시의 국면 전환올해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투자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이 코스닥시장 대장주인 알테오젠을 주식 계좌에 담고 있다.5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은 이날 개장부터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알테오젠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그 뒤를 HD한국조선해양,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리가켐바이오 등이 이었다.알테오젠은 이날 기준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다. 미국발 관세 전쟁이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면서 이날 코스피·코스닥지수가 상승 출발한 만큼 알테오젠 주가도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들어 알테오젠 주가는 40% 가까이 상승했다.HD한국조선해양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HD한국조선해양은 전날 아시아 선사와 에탄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수주 금액은 4588억원이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현재까지 올해 총 21척, 35억8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180억5000만달러의 19.8%를 달성했다.이 시각 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하고 있는 종목은 한화시스템이다. 전날 방산주들이 큰 폭으로 오르며 한화시스템도 8.67% 상승했는데, 주가 상승에 대한 차익을 실현하기 위해 매도에 나섰다는 분석이다.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현대차증권은 미국 부동산 종합 솔루션 플랫폼 기업 '코리니(KORINY)'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2017년 설립된 코리니는 뉴욕·뉴저지·보스톤·LA·하와이·시카고·시애틀·워싱턴DC 등 미국 주요 16개 도시에서 부동산 매매와 임대 관리·매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증권이 초고액자산가(HNWI)를 대상으로 미국 부동산 시장 정보와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현대차증권의 VIP 고객은 맞춤 미국 부동산 선정 컨설팅 및 현지 대출 은행 연결, 변호사 선임, 임대 서비스 관리 및 매각 중개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안현주 리테일본부장은 "국내 부동산뿐 아니라 해외 부동산 투자 및 법인 설립 등 투자처 다변화에 대한 초고액자산가 고객들의 필요에서 출발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VIP 고객에게 필요한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 업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