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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산업도 中國에 쫓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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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기술(IT) 업계에 중국 경계경보가 울리고 있다.


    국내업체에 뒤졌던 중국 IT업체들이 막대한 시장을 바탕으로 첨단기술을 축적, 해외시장에서 한국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중국이 IT분야에서도 2∼3년내 한국을 추월할 것이라는게 국내업체들의 전망이다.


    29일 정보통신부와 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가전제품에 이어 통신장비, 이동통신 단말기, 액정표시장치(LCD)와 반도체, PC 등 IT 전 부문에서 한국을 급속도로 따라잡고 있다.


    대표적 업체가 통신장비업체인 중싱퉁신(中興通信)이다.


    중싱퉁신은 중국의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사업자인 차이나유니콤이 실시하는 장비 입찰에서 저가를 무기로 국내업체들을 위협하고 있다.


    중싱은 지난해 8월 실시된 인도 무선가입자망(CDMA WLL) 장비(35만회선 규모) 입찰에서 국내업체들을 따돌리는 등 이미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했다.


    중국 최대 통신·네트워크업체인 화웨이(華爲)도 최근 실시된 차이나유니콤의 cdma2000 1x 장비 입찰에 참여하는 등 CDMA 장비시장에 뛰어들었다.


    또 중국의 장비업체인 진펑그룹은 국내 통신장비업체인 현대시스콤 인수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시스콤은 CDMA 관련 특허 3천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이동통신 단말기 분야에서도 TCL 차이나커젠 등이 외국업체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세계시장 진출 채비를 갖추고 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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