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프로축구 올스타전의 타이틀스폰서였던 스포츠용품업체 푸마가 18일 최태욱(안양), 이관우(대전)와 2년간 용품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서에 따르면 푸마는 운동화 등 각종 축구용품 제공과 함께 연간 최태욱에게 5천만원, 이관우에게 4천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며, 두 선수 모두 A매치 출전시 500만원, K-리그 득점시 50만원을 지급받는다. 푸마는 앞서 안정환(시미즈)과 연간 현금 1억2천만원에 A매치 출전수당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용품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현기자 j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