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장중 상승세로 돌아서며 48선 회복시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매물이 줄어들며 지수관련주 상승폭이 확대된 모습이다. 전날 조정을 거친 다음, 네오위즈 등이 7~8% 오르는 등 인터넷주가 실적호전 기대를 바탕으로 강세를 보이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 49분 현재 48.08로 전날보다 0.60포인트, 1.26% 올랐다.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고 인터넷과 디지털컨텐츠가 6%로 오름폭이 가장 넓다. KTF가 2% 하락하고 있으나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 7개는 모두 올랐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