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시안게임(AG)의 개막을 알리고 각국 선수단을 환영하는 자동차 경적이 부산에 울려퍼진다. 부산아시안게임조직위(BAGOC)는 19일 대회 개막을 알리고 44개국 선수단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AG개막일인 오는 29일 오후 부산전역에서 차량경적 울리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대회 개막선언식이 진행되는 이날 오후 6시50분에서 7시까지 부산시내를 운행중인 차량이 7초동안 경적을 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조직위는 부산시민 모두 단합된 마음으로 선수단을 환영하고 개최도시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적극 이 행사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swi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