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유업은 19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외부감사인의 감사보고서상 자본전액잠식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6월말 현재 자본 전액잠식 상태이었으나 채무재조정을 통해 오는 25일 해소될 예정이며 사업보고서 제출시한인 28일까지 자본전액 잠식부분이 해소된 외부감사인의 감사보고서를 첨부해 소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증권거래소는 이날 투자자 보호를 위해 해태유업 주권에 대한 매매거래정지를 계속 유지하면서 투자유의를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