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이야기] 편의점서 ATM이용 약관대출 손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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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보험에 가입해 있다면 급히 돈이 필요한 경우 약관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약관대출은 그 동안 납부해놓은 보험료가 담보가 되기 때문에 보증인이나 또 다는 담보가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어 장기보험 가입자라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대출을 받으려면 여러 가지로 번거로운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최근 은행권이 주5일 근무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면서 주말에 은행을 이용하기가 어려워졌다.
이런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는 대출방법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8월부터 편의점이나 할인매장에 설치된 현금입출금기(ATM)를 통한 약관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훼미리마트,미니스톱,바이더웨이 등의 편의점과 이마트,까르푸,월마트,홈플러스 등의 할인점에 있는 약 700대의 ATM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본인 인증을 위해서 별도의 제휴카드 발급 없이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만 있으면 본인인증이 가능하도록 해 바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금인출은 1회 30만원 한도내에서 1일 3회까지,계좌이체는 1회 1000만원 한도내에서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출이자는 가입한 장기보험의 종류에 따라 연7.5-10.5%로,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의 절반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