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외산 담배는 8월 한달동안 총 14억5천만 개비가 팔려 전체 담배 판매량(78억8천만개비) 중 18.4%를 차지,전월(25.9%)에 비해 7.5%포인트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재경부 관계자는 "7월에는 '던힐'을 판매하는 영국 BAT사가 영업정지를 우려해 밀어내기 판매를 한 탓에 외산담배 점유율이 치솟았던 것"이라고 풀이했다. 박수진 기자 k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