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이 육로관광 제1루트인 동해선(7번국도) 임시도로가 개통되는 오는 11월 말 이전에 관광특구로 선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와 북한 아세아태평양평화위원회간 금강산 민간실무회담을 마치고 8일 오후 속초항에 도착한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의장은 "금강산이 동해선 임시도로가 개통되기 전에 관광특구로 선포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