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디지털방송 보급 확산을 위해 부산 아시안게임 기간 중인 10월2일부터 14일까지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 1층에 디지털방송관을 설치,운영키로 했다. 이 방송관은 △상영존 △HD(고화질) TV존 △3D(3차원) TV존 △비교체험존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상영존'은 고성능 빔 프로젝터와 3백인치 대형 스크린을 갖추고 HD와 3D방식 방송이 방영된다. 'HD TV존'은 현재 상용화된 다양한 HD TV 제품과 관련장비를,'3D존'은 차세대 방송기술로 평가되는 3D방송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비교체험존'은 일반 아날로그와 디지털방송 방식을 비교하고 데이터방송도 체험해 볼 수 있다. HD방송의 경우 아시안게임 생중계,한국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다큐멘터리 등의 프로그램이 방영될 예정이며 3D방송은 아시안게임과 한·일 월드컵 게임 녹화중계 프로그램이 방영된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