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26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NDF 환율은 1,205.50원 사자, 1,207.25원 팔자에 마감했다. NDF환율은 1,206.50/1,208.00원에 출발, 큰 변화없이 호가만 변동되며 1,206/1,207.50원을 거쳐 1,205.50/1,207.25원에 대부분 묶였다. 장중 1,206∼1,206.50원 범위에서만 거래가 체결됐고 극히 한산했다. 달러/엔이 119.50∼119.80엔의 좁은 범위에 정체됐으며 뉴욕 3대지수가 소폭 상승, 달러화를 약간 강세로 이끌었다. 달러/엔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의 긍정적 신호와 뉴욕 증시의 소폭 상승으로 지난 주말의 119.58엔에서 119.68엔으로 올랐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