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카드 서비스 건강검진 할인 선호 .. 전체 23%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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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전용카드 회원들은 카드사가 제공하는 부가서비스중 건강검진 할인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카드는 자사 여성전용카드인 지엔미카드 회원 1천명을 대상으로 '부가서비스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건강검진 서비스를 선호한 회원이 2백33명(23.3%)으로 가장 많았다고 26일 밝혔다.
다음은 공연문화 서비스가 18.6%, 명품관 우대서비스가 11.7% 순이었다.
나이별로는 20대 초반의 경우 공연문화 서비스와 미용실 우대서비스가 각각 28.1%로 가장 많았고 건강검진 할인서비스는 17.2%에 그쳤다.
그러나 20대 후반부터 40대에서는 이 비율이 25.5%로 높게 나왔다.
직업별로는 사무직 근로자는 공연문화서비스(26.0%)를, 생산직 근로자는 건강검진 할인서비스(30.3%)를 좋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