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중유를 대체하는 발전 연료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오리멀전(orimulsion)의 개발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 베네수엘라에 민·관 합동 조사단을 파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리멀전은 베네수엘라 오리노코강 유역에서 생산되는 천연 역청(bitumen)에 물과 계면활성제를 첨가한 연료로 석유보다 열량 대비 가격이 싸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