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화재는 설계사나 대리점장 등 영업맨들을 자동차사고 보상처리에 투입하는 '보상서포터제'를 22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보상서포터는 보상조직이 출동하기 어려운 원격지 사고현장에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쌍용화재는 1년이상 영업한 설계사나 대리점장중 중소도시 이하 지역에 거주하면서 사고현장에 30분 이내에 출동할 수 있는 50명을 보상서포터로 선발했다. 보상서포터는 기존 보상요원처럼 사고현장에 도착하면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병원·정비공장 안내, 경찰서 신고 등의 사고 처리를 한다. 또 과실판정과 손해액 판단에 중요한 증거가 되는 현장과 차량 파손사진을 촬영하는 등의 업무를 한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