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이레만에 조정을 보이고 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11시 49분 현재 전날보다 0.13포인트, 0.22% 낮은 59.02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장중 물량 소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뉴욕증시와 반도체 가격 하락에도 상승세 연장을 시도했지만 외국인이 매도우위로 전환하면서 탄력이 둔화됐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자연스러운 조정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개인을 중심으로 한 저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낙폭은 제한적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우위를 나타냄에 따라 지수관련주 낙폭이 크다. KTF, 국민카드, 강원랜드, 기업은행, LG텔레콤 등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이 모두 내렸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