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경영자(CEO)의 인증서명이 담긴 회계보고서를 1차 마감시한인 지난 14일까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하지 않은 미국기업은 6백95개 대상 기업 중 11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AFP통신이 17일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CEO인증 회계보고서' 제도를 만들게 한 장본인 중 하나인 월드컴은 '재무제표 보증확약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다이너지 ACT매뉴팩처링 아담스리소시즈앤드에너지 아델피아커뮤니케이션스 알래스카항공 겜스타TV가이드인터내셔널 LTV 트루서브 머클라우드USA 등도 SEC의 인증요청을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