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은 공업계 고등학교 교사 1백명을 청주연수원으로 초청,공장자동화,PLC(논리연산제어장치),전력시스템 신기술에 대해 교육하는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16일까지 진행한다. 95년부터 매년 방학 기간중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자동화 신기술을 학계에 전파해 공고 학생들이 졸업 후 산업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지금까지 모두 1천1백70명의 교사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지난 6월에는 연수원이 충청북도 교육청으로부터 '공업계 교사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