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700선 등락, 코스닥 57선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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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닷새째 강세를 이으며 700선을 들락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7선 안착을 도모하고 있다.
13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0시 44분 현재 전날보다 5.39포인트, 0.78% 높은 700.78을 가리켰고 코스닥지수는 57.26으로 0.57포인트, 1.01% 상승했다.
이날 증시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인 이후 강보합권에 자리 잡는 모습이다. 최근 국내외 증시 안정으로 바닥권이라는 인식이 확산된 가운데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이 하방경직성 강화를 도왔다.
수급상으로는 뚜렷한 매수주체가 부각되지 않은 상황에서 프로그램의 눈치를 살피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하, 재무제표 인증 등을 확인하고 대응하자는 관망세가 뚜렷한 것.
SK텔레콤이 2.5% 가량 오른 것을 비롯, KTF, 하나로통신, LG텔레콤 등 대형통신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며 상승을 주도했다.
또 새롬기술, 현대멀티캡, 현대정보기술 등 M&A관련주가 테마를 이루며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