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35080]는 6일 2.4분기에 영업이익 6천만원을 기록, 사상 첫 분기흑자를 냈지만 상반기 매출은 작년동기보다 155% 늘어난593억원, 영업적자는 11억8천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 인터파크는 또 상반기 영업적자는 작년 동기에 비해 50억원이 줄어든 것이라면서 2.4분기 영업흑자는 소폭이긴 하지만 6년만에 처음으로 거둔 성과라고 말했다. 인터파크 하창원 전무는 "전자상거래시장내 경쟁구도를 감안할 때 하반기에는 보다 공격적인 영업 드라이브 정책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이런 대내외적인 환경을 고려 하반기 매출 및 영업이익 목표를 좀더 보수적으로 수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 jaehong@yonhapnews.net